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시계아이콘06분 1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취임 3개월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AD

학력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학사
미 시라큐스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 시라큐스 대학원 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 단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차관급)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아주대학교 교무부총장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현재 아주대학교 교수


지구촌 곳곳에서 일자리 찾기가 한창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유럽 각국의 행정 수반들도 모두 똑같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는 어느 한 국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척박한 상황에서도 85.6%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바로 주인공이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둔 10월의 마지막 주에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만났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1길 21. 예전 주소라면 공덕동 370-4이다. 이곳에 한국폴리텍대학이 있다. 바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별관이다. 하지만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한국폴리텍대학이란 교명이 아직 낯설은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미 그 역사는 40여년에 달한다. 전국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Ⅰ에서부터 Ⅶ대학까지 그리고 4개의 특성화 대학이 있다.

서울에 있는 캠퍼스를 묶어Ⅰ대학, 경기권은 Ⅱ대학, 강원권은 Ⅲ대학…. 이런 식으로 권역별로 7개 대학이 있다. 또한 여자, 바이오, 항공, 섬유패션 등 4개 특성화대학이 있다. 그래서 총 11개 대학 산하에 전부 34개 캠퍼스가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학이 한국폴리텍대학이다.


평균 취업률 85.6%…전무후무한 기록
“최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 공시 결과 취업률 부문에서 전국 172개 전문대학 중 1등에서 12등까지의 상위권 순서를 모두 한국폴리텍대학이 휩쓸었습니다. 또한 전국 30위 순위 안에 한국폴리텍대학이 24개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입니다.”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학교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요구에 첫 마디부터 취업률 애기를 꺼냈다. “취업률 차이도 엄청나지요. 폴리텍대학 24개 캠퍼스의 평균 취업률은 85.6%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0.7%보다 무려 25%나 더 높고,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54.5%보다는 무려 30%가 높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전경.


희끗희끗한 머리에 안경을 쓴 얼굴에서 깐깐한 성격이 읽혀진다.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총장 대행을 하면서 일선교육의 현장에 있었고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으로 정부 정책을 수행했던 이력들이 첫 인상에 그대로 녹아있는듯 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렇게 높은 취업률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 대학과 다른 한국폴리텍대학만의 고유한 학사모델인 ‘FL시스템’ ‘기업전담제’ ‘기술인력양성과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시킨 실무위주의 학사제도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현재 1만5000여개의 기업을 전담하고 있고 폴리텍대학 취업자 중 70%가 기업전담업체에 취업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강화해 75%까지 기업전담제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라는 얘기다.


지난해부터 9개 학과를 시범운영한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은 취업률과 연봉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다. 때문에 올해에는 30개 학과로 늘었고, 내년에는 110개 학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용접기술과 잠수기술을 함께 배우는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 의용공학과 기계제작을 동시에 배우는 원주캠퍼스 의료기기제작과 등 학문융합을 통해 학생이 2개 이상의 분야에 걸쳐 기술을 습득하기 때문에 취업은 기본이고 고액연봉이나 해외취업 가능성이 높다.


졸업생 평균연봉, 4년제보다 높아
박 이사장은 FL시스템과 기업전담제 등을 통해 취업률이 높은 것 외에도 취업의 질이 다르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 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관계로 6년 전부터 미리 고용보험 취업률로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2년간 준비한 일반대학에 비해 취업률이 앞선다”면서 “2년 전부터 취업률 보다는 취업의 질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졸업생 중 411명이 연봉 3000만원 이상의 고임금을 받고 취업에 성공했고, 올해 졸업생은 2배 이상 늘어난 979명(다기능과정 862명, 기능사과정 117명)의 고액 연봉자를 배출했다”고 자랑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우리 대학 졸업자의 평균 연봉이 2316만원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연봉이 2279만원, 전문대학 졸업자의 평균 연봉이 1994만원인 것에 비교(2011 취업 포털 잡코리아 조사 기준)한다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은 유지 취업률도 상당히 높다. 유지 취업률이란, 매년 4월 1일 시점을 기준으로 1년간 고용보험을 유지한 졸업자의 비율을 말한다. 2010년 졸업자 기준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1년 유지율이 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은 6개월간 유지율이 50%에 불과하다.


박 이사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폴리텍대학 취업 정보망이 개통돼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취업상담, 커리어 개발, 채용정보 등이 제공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취업 및 우수 취업처 발굴을 통해 향후 3년간 3000만원 이상 고액 연봉자를 취업자 대비 30% 이상인 1500명까지 배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간 등록금 240만원…기숙사비도 월 8만원
청년실업 외에 대학교육과 맞닿아 있는 고민은 비싼 등록금 문제다. 최근 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반값 등록금이 사회이슈로 부각됐다. 한국폴리텍대학의 등록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지난해 우리나라 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이 684만5000원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등록금은 이의 1/3 수준인 240여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전국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간 기숙사비(2인실 기준)도 한 달에 8만원 정도로 싼 편이다.”


박 이사장은 “등록금 동결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협의아래 젊은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폴리텍대학 1학기 등록금이 120만원 수준인데, 올해 1학기 장학금은 총 31억5000만원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및 근로 장학생 등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대학의 40%가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 44만원에서 85만원까지 받고 있어 일부 학생은 정말 고등학교 수준의 등록금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높은 취업률에 저렴한 등록금 그리고 다양한 장학금 제도 이외에 한국폴리텍대학의 자랑거리가 또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생 모집 때 사회적 취약계층을 별도로 선발한다. 올해 다기능 과정은 15%인 1295명이, 기능사 과정은 24%인 1404명이 취약계층으로 입학했다.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시스템학과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


요즘 사회적으로 다문화 가정, 탈북자, 베이비부머, 시니어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이고 책무라는 설명이다.


대학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과제로 남아
그러나 박 이사장에게도 고민이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 약점이라고 그는 털어놨다. “우리 대학이 다른 대학에 비해 놀랄 만한 성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이 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한국폴리텍대학이 출범했고 현재 5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일반 국민에게는 아직도 생소하기만 한 것 같다.”는 박이사장의 말에서 고민의 깊이가 느껴진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 정도인 817명만이 폴리텍대학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앞으로 임기 동안 국민들이 한국폴리텍대학을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취업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인지도를 55%에서 7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이사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15년까지 이에 필요한 기술 인력 2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3년간 41개의 학과개편을 완료했고 내년에도 15개 학과를 개편할 계획이며 매년 학과 개편을 위해 131억원의 장비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학과 개편 등으로 대학의 질 높이겠다”
박 이사장이 한국 폴리텍대학에 온 것은 지난 8월이다. 이제 갓 3개월이 지났다. 임기 3년동안 꼭 이뤄놓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박이사장은 “첫째는 대학의 질을 높이겠다. 한국 경제가 눈부시게 압축 성장한 것처럼 교육도 양적으로는 발전해 왔지만 아직 질적 성장은 부족하다.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우리 대학도 앞으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의 학과 개편과 3년제 심화과정 개설 등으로 대학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둘째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겠다.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직업교육을 2배로 확대해 그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째는 폴리텍대학의 브랜드를 높이겠다. 폴리텍대학의 최대 약점인 ‘브랜드 인지도’는 임기 3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업’ 하면 국민 누구나 한국폴리텍대학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박 이사장은 ‘교수’와 ‘공직자’라는 이력 외에도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금호그룹이라는 기업가 집안 출신이라는 점이다. 새삼 박 이사장의 교육 철학이 궁금했다.


“위대한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샬의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을 좌우명으로 살아왔다. 시장경제 원칙을 존중하되 성장과 분배가 균형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아왔고 이런 신념하에 학자, 공직자 생활을 실천해 왔다.” 박 이사장의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답변이 돌아왔다.


내친김에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청년실업 해소 방안의 실마리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청년실업 문제는 정부 혼자 힘으로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전제하면서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이 심각한 것은 우리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단계에 진입한데다 고졸자의 83%가 대학에 진학해 학력 인플레로 인한 대졸자의 구직난과 대졸자의 높은 눈높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일할 인재가 없어 구인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렇게 미스매치로 인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직업의식부터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폴리텍대학 이사장으로서의 사명에 대해 물었다.


박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큰 책무를 느끼고 있지만 그동안의 공직과 학계의 경험을 살려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사구시형 기술인력 양성과 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 등 우리 대학의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사구시’ 직업대학 연 15만여명 교육

“기업이 원하는 실무인재 취업우대 高연봉은 당연”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0여년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기술 인력을 배출해 온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 간판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실사구시와 실용의 직업 중심 대학이다. 폴리텍(Polytechnic)이란 명칭은 복합-다수를 뜻하는 ‘Pol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ic’의 합성어로 호주,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세계적으로 ‘종합기술대학’으로 통용돼 직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양성 훈련과 향상 훈련이라는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매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2만2000명을 교육하는 양성훈련과 중소기업 근로자 12만7000명이 참여하는 직무능력 향상훈련이 있다.


양성과정은 1년제와 2년제 과정으로 나뉜다. 1년제 과정은 기능사 과정으로 학력,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하여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취업하는 과정이다.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실업자, 고학력 미취업자, 대학 미진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입학한다.


2년제 과정은 산업학사과정으로 멀티테크니션 즉, 다기는 과정이라 부른다. 이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중간기술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1년제 기능사 과정은 7000명, 2년제 다기능 과정은 1만5000명으로 합해서 2만2000명 정도를 양성한다.



“은퇴 베이비부머·고령자도 도전하세요”
한국폴리텍대학은 양성훈련과 향상훈련의 투 트랙으로 운영되지만 이외에도 베이비부머 은퇴에 따른 고령자 취업에 관해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고용지원정책에 발맞춰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훈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2010년을 기점으로 이미 정년퇴직 연령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5~10년 사이 본격적인 집단 은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베이비부머에는 통상적으로 1955년에서 1963년의 9년간 출생한 약 712만명이 해당되며, 이들이 집단으로 은퇴를 할 것으로 보여 일손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2011년 9월말 현재 성남, 남인천, 포항, 울산, 진주캠퍼스 등 9개 캠퍼스에서 내선공사 등 16개 직종을 확대 실시 중에 있다. 베이비부머훈련은 만 45세 이상~50세 미만의 중년과 50세 이상~55세 미만의 준고령자 및 55세 이상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설 직종은 보일러, 특수용접, 전기공사, 도배, CNC기계, 간판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이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훈련 기간은 1~3개월이다. 그리고 훈련생에게는 소정의 교육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베이비부머 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퍼스별 적정운영 모형을 선정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 해당 대학의 전공 직종과 연계 후 기술-기능 중심의 블루칼라 직종(blue-collar jobs)의 훈련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이비부머 훈련은 지자체와 연계해 실시하며 주요 운영체계는 1)운영 수탁기관 공모-선정, 2)위탁훈련 체결, 3)지자체 예산지원, 4)훈련생 모집, 5)훈련실시(대학), 6)취업(지자체+대학) 등으로 이뤄진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고용시장으로 유인해 실업난과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훈련을 2011년 9개 캠퍼스에서 시범 운영한데 이어 2012년 34개 캠퍼스에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