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김민정이 일명 '동안세안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정은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 출연, "원래 어머니가 피부가 좋으신데 조금 닮은 것도 있는 것 같다"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정의 그녀만의 세안법을 소개하며 "동안세안법의 1단계는 손 씻기다"라며 "손에는 세균이 많으니까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깍지를 껴서 닦아주고 손톱 끝도 비벼서 이물질을 제거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하면 손바닥으로 얼굴을 문지르는데 안 좋은 습관이다. 손가락 세 마디만으로 얼굴을 터치하면서 발라주는 게 좋다"며 "손에 남은 세안제로 거품을 낸 후에 얼굴에 고루 발라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정은 "너무 자극적인 방법은 좋지 않고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해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며 "턱밑을 손등으로 꽈배기를 그리듯 씻는다. 목에 남은 화장품 잔여물을 제거하고 V라인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민정은 "건조하지 않도록 수건을 사용하는 대신 남아있는 수분을 손끝을 이용해 톡톡 두들겨 흡수 시켜주면 탄력이 생긴다"며 그녀만의 세안 후 물기 제거법도 곁들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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