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이 공정무역 상품인 '공기 좋은 치아파스의 맛있는 커피'를 판매한다.
27일 GS샵은 28일 오후 4시5분부터 치아파스 커피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방송으로 판매수익금을 치아파스 지역 농민을 돕고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에는 치아파스 커피를 공급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의 공동 대표인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출연해 "치아파스 커피는 깨끗한 자연에서 재배돼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난한 멕시코 커피 농가를 도울 수 있다"며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치아파스는 멕시코 남동부에 지역으로 이번에 판매되는 커피는 해발 17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종 유기농 원두로 만들었다. GS샵은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뒷맛이 깔끔하고 커피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지난해부터 GS샵 본사에서 이용하는 커피를 치아파스 커피로 바꾸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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