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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운용, 베트남펀드 개방형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베트남 펀드가 재수 끝에 개방형으로 전환됐다.


미래에셋맵스운용은 26일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수익자총회를 열고 '미래에셋맵스 오퍼튜니티 베트남 주식혼합형 1호'를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맵스베트남1호(상장명)' 펀드는 기존 투자자가 펀드를 환매할 수 있고, 새로운 투자자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맵스운용은 지난 12일 동일한 안건으로 수익자 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인해 26일로 연기한 바 있다. '맵스베트남1'은 다음달 24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지난 2006년 12월 설정됐으며, 설정후 수익률이 -15.09%로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맵스운용 관계자는 "자산배분상 필요한 고객을 위해 신규 고객도 가입할 수 있게 변경한 건"이라며 "손실회복을 위한 운용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지난 12일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베트남펀드(한국월드와이드 베트남혼합증권펀드2호)의 만기연장을 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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