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의 2012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13.7% 증가한 715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개발 예산이 7000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는 녹색산업 2017억원, 첨단융합 1196억원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또 창업성장기술개발 기술개발 지원을 창업 5년 이하 기업 위주로 운용,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게 지원을 집중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증가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2015년까지 기술개발 예산을 1조1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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