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인 시험방식 변경 대비한 준비의 장 수험생 관심집중
검찰 및 관공서 등지에서 인정받으며, 현장속기사로써 능력을 더욱 인정받기 위한 자격검정의 일환인 디지털영상속기 자격검정이 오는 10월 30일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가 주관하에 서울에 위치한 소리자바 넷스쿨 속기학원 및 속기협회 부산/경남 지부에서 치러진다.
특히 내년부터 바뀌게 되는 실시간 형태의 채점 방식을 꾸준히 도입해온 협회 자격검정은 내년 시험을 대비해보는 준비의 장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속기협회 홍보팀 홍정수 팀장은 “내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 방식이 변경되어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인만큼 이번 협회 자격검정 시험을 통해 연습의 장으로 이용하려는 예비 속기사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3월 수시검정부터 도입된 맞춤법 및 언어사용에 관한 필기시험을 포함해 시간이 지날수록 협회공인 자격시험의 실무적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어 많은 속기사 지망생들이 디지털영상속기협회 자격검정 시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시험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된 협회 자격검정의 필기시험은 한글속기 자격검정을 통해 명확하게 판정할 수 없었던 띄어쓰기를 포함해 한글 맞춤법 등 기본적인 언어사용에 관한 시험으로 현장에서 이런 언어사용부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의 속기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속기사를 양성하기 위한 속기협회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지난 5월 속기협회 부산 검정장에서 정기 검정을 치렀던 한 학생은 “필기시험을 친다고 해서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직접 시험을 치고나니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와 같은 부분이 문제로 출제되어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말이지만,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여서 현장에서 일할 때도 도움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새로 시행되는 필기시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들어 국가공인 한글속기 자격시험의 합격자들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현장에서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을 정확하게 구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장실무와는 다르게 여전히 컴퓨터속기 방식으로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이러한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디지털영상속기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 속기사들의 취업분야들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학생들을 위한 원격지원교육 센터 구축 사업에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취업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을 비롯하여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취업에서의 기세가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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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속기사 지망생들은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협회나 일부 학원들이 내세우고 있는 불분명한 합계 수치에 혼돈할 것이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 부산에 위치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제공하는 속기상담 및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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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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