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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맥, 첫날부터 강세..공모가 '두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케이맥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케이맥은 시초가 2만4750원보다 3150원(12.73%)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를 1만4500원에 결정한 케이맥은 이날 시초가를 2만4750원에 형성하고 이후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맥은 지난 1996년 11월에 설립된 검사 및 분석장비 전문업체다. 제품 구성비율을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평판디스플레이(FPD)용 검사장비가 매출의 95.3%를 차지한다. Lab용 분석기기 3.1% 수준이고 바이오 및 의료진단기기 제품이 0.4%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박막두께측정기의 경우 국내시장점유율 98%를 확보하고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패널 검사장비 외에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및 의료진단 장비에서 LG생명과학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역진단에 사용되는 알러지 검사 진단시스템을 개발했고 바이오 칩 상용화도 추진중이기 때문에 성공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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