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OCI, 폴리실리콘 가격하락 전분기比 영업익 감소(상보)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OCI는 3분기 영업이익 252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718억원으로 전년비 2.8% 감소했다.

그러나,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및 경제 침체로 인한 화학 제품 수요부진으로 매출액
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7%, 30% 하락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폴리실리콘 부문은 매출액 4950억원, 영업이익 17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4%, 36.7% 감소했다.

석유석탄화학 부문은 매출액 27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2분기보다 10억 가량 늘었다.


회사측은 카본블랙, 벤젠 등 주요 품목이 유가변동에 따른 원가 상승분의 판매가격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됐지만 하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무기화학 부문 매출액은 3100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20기가로 추정되는 태양광 시장에 비해 50% 공급과잉이 나타나고 있어 엄청난 가격하락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같은 가격하락 추이는 4분기나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