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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한국IBM과 현대기아자동차에 컨택센터 솔루션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가 한국IBM과 약 12억원 규모의 현대기아자동차 컨택센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피씨가 제공할 솔루션은 텔레웹(상담화면 솔루션)이며, 총 300여 명의 현대기아자동차 직원들이 사용할 시스템을 구축한다. 텔레웹 솔루션은 현대기아자동차 컨택센터 상담사들이 고객 상담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에 쓰이며, 그 외 긴급봉사 상황실과 CS프라자의 포털사이트 개선 및 개발에도 참여하여 내년 7월까지 솔루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아자동차 컨택센터를 운영중인 엠피씨는 KSQI(콜센터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운영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측은 "현장에서 접수된 VOC 시스템을 통해 향후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영광 대표는 "한국 IBM과 함께 현대기아자동차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엠피씨의 솔루션으로 현대기아자동차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높은 상담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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