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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은 이날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울 종로안국동 희망 캠프를 전격 방문해 “오늘 응원드리러 왔다”면서 손수 적은 자필편지를 건내며 “나름대로 응원쓴 메시지”고 말했다.
박 후보가 “뭘 이렇게 까지 하시냐”며 쑥쓰럽게 웃자, 안 원장은 “앞으로 시장되시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서 “상식에 기반하고 그리고 서울시민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서울 시장이 되길 기대하고, 서울시민도 그런 판단 기준으로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안 원장은 “며칠 안 남았는데 바라는 것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손을 마주잡았다.
이날 안 원장은 A4 2장 분량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박 후보에게 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사진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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