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7시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400여명 보육시설 종사자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최근 보육시설 내 어린이 보호와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보육시설 교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한다.
교육은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성북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400여 명의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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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나서 아동학대 개념과 사례, 관련 처벌, 어린이 안전 확보 방안 등에 관해 강연한다.
또 이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11월11일에도 같은 내용의 교육이 마련된다.
정진일 가정복지과장은 "보육시설 종사자들로 하여금 어린이 안전과 보호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올 들어 지금까지 영유아플라자인 아이조아(오패산로 10길 19)에서 월 4~5회씩 총 51회에 걸쳐 매회 100여 명의 보육시설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동 학대예방과 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9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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