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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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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악구 우수수로 선정....강남구 강북구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등 12개 구 장려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교육지원 사업을 평가한 결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우수구로 선정하는 등 총 15개 자치구를 교육 우수 자치구로 선정, 총 1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교육 활성화, 학교 안전 강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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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교육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011년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자치구 중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대문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영등포, 관악구를 우수구로 선정, 총 15개 자치구를 교육 우수 자치구로 선정, 총 10억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5개 기관에는 최우수구 2억원, 우수 1억원, 장려 5000만원 총 1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특히 최우수구로 선정된 서대문구는 '구청장 학교 순방 학부모 현장 대화'를 추진하는 등 학교 현장과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 각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득점했다.


'관악 Edu-Valley 교육 특구' 지정과 사업, 맞춤형 교육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는 관악구와 '영등포 3强 교육', '장애인 교육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영등포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강남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은평구 중구 중랑구 등 12개 자치구는 장려구로 선정됐다.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유종필 관악구청장

사업평가는 자치구 교육지원사업을 ▲교육지원기반 조성 ▲자치구사업 추진실적 ▲시사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20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자치구로부터 평가자료를 받아 각 자치구의 1월부터 8월까지의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인센티브 사업비는 전액을 지역내 학교에 열악한 학교교육 환경과 시설개선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재투자 하도록 했다.


서울시 이창학 교육협력국장은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 다른 자치구가 벤치마킹하고 서울시 핵심사업인 '학교 안전 강화' 등 교육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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