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 신도시 15블록에서 공급하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가 2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공급면적 기준 115~120㎡(전용면적 84㎡, 구 34~36형) 총 1053가구 규모다.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2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분 17가구를 제외한 1036가구 모집에 총 1278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평균 청약경쟁률 1.23대 1을 기록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 총 6개 타입이 공급된 가운데, 대전 최초로 5베이(Bay)를 적용해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인 120㎡ E형은 85가구 모집에 352명의 청약자가 몰려 4.1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됐다.
이어 4Bay를 적용한 115㎡ A형도 28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1.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3순위 청약접수는 24일 진행된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870만원 선이다. 2순위 청약 결과 미달된 4개 타입 94세대에 대해 오는 2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 뒤 10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042-471-5599)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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