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0일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소셜커머스 쿠팡은 현재 판매 중인 하프물범 관련 딜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자유연대 측은 이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쿠팡이 하프물범 제품을 팔고 있다"며 "하프물범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인 만큼 생명 유린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쿠팡은 20일 쇼핑 코너에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 하프물범4200'을 판매 딜로 올려놨다. 현재 딜은 종료된 상태로 총 129명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측은 "하프물범 포획과정의 문제점은 공감되는 바가 있으나 해당 딜은 이미 제품화돼 판매 중인 상품을 유치한 것"이라며 "소비자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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