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신형 캠리 광고 모델로 우리나라 배우 이민호를 전격 기용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를 토요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광고 모델로 처음 발탁한 것은 미국 내 아시아인과 중산층을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하나의 드라마로 전개되는 이번 신형 캠리 광고의 콘셉트는 'The One & Only'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배우 이민호는 신형 캠리의 성능 및 다양한 특징과 연계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형 캠리 광고는 토요타 웹사이트(www.toyota.com/oneandonly)를 통해 스토리라인과 극 전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 플랫폼을 통해 TV, 인쇄 매체, 디지털 매체 및 소셜미디어 등에서 방영된다.
미국에서 9년 연속 베스트 셀링 세단의 자리를 지켜온 토요타 캠리는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7세대 모델을 출시했으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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