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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판매 인증점에서 국산돼지 믿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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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한양돈협회는 20일 양재동 L타워에서 '2011 한돈 판매점 인증식'을 갖고 추가로 지정된 170개의 한돈 인증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 170개의 인증점이 추가로 지정돼 현재까지 양돈협회에서 지정한 인증점의 수가 640개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병모 양돈협회 회장은 이날 "한-EU,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저가의 수입 돼지고기가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한돈 판매 인증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돈협회는 인증식에 앞서 지난 6월부터 한돈 판매 인증점 신청을 받아 심의대상 업소를 선정해 6월부터 9월 초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업소 대상으로는 10월초 한돈 판매 인증점 교육을 통해 국산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써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1년간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되고 다양한 판촉과 홍보물품 지원은 물론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2008년부터 본격 시행한 한돈 판매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업소를 양돈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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