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오름폭을 소폭 키워 장 중 1860선을 넘어섰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75포인트(0.36%) 올라 1862.67을 기록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 기관이 나홀로 '사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기관은 현재 증권(110억원), 기금, 투신을 중심으로 277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6억원, 5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104억원 매도 우위.
주요 업종들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기관이 중점적으로 담고있는 전기전자(1.18%)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힘입은 운송장비(1.16%)의 오름세가 강한 편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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