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물질 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1만4550원(+1.0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달 27일 공모 예정인 진주광택안료 전문기업 씨큐브가 7750원(+17.42%)으로 급등했다.
한편 다음달 11일 공모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6만8500원(+8.04%)으로 급등하며 7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고, 다음달 22일 공모 예정인 방송모니터 전문기업 티브이로직이 1만4550원(+1.0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다.
하지만 오는 2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열처리업체 테라세미콘과 다음달 1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제조업체 테크윙이 각각 2만900원(-9.52%), 2만3600원(-2.48%)으로 내렸고,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와 9일 공모 예정인 LCD 검사 장비업체 쎄미시스코가 각각 2770원(-4.48%), 1만1950원(-4.40%)으로 하락했다.
상장 승인기업으로 사파이어 잉곳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7만4000원(+1.37%)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고, 심전도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1만3000원(+7.88%)으로 급등하며 사흘 연속 올랐으나, 심사 청구기업인 가공공작 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이 3500원(-6.67%)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27만3000원(+1.11%), 1만600원(+0.95%)으로 상승했으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6만2000원(-0.80%)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 밖에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17만7000원(1000, -0.56%), 5만원(500, -0.99%)으로 내렸고,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각각 6만8250원(-3.53%), 2만6600원(-1.4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