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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부총리 26~27일 방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커창 국무부 상무부총리가 26일부터 27일까지 정부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9일 밝혔다.


리커창 부총리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김황식 국무총리를예방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경제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과 한국민속촌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리커창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 규모는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고위관리와 기자단을 포함해 약 80명에 달한다.

리커창 부총리는 2005년 9월 랴오닝성 당서기 시절 방한한 바 있지만, 2008년 부총리 취임 이후 첫음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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