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21개 건설사와 우수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현지 우수 협력사들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베트남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광식 금호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MOU를 통해 금호건설이 베트남 시장에서 현지화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또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으로 상호간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베트남에서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수주를 통해 해외건설시장에 재진출한 금호건설은 베트남을 주요 거점으로 해 해외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2015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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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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