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주)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은 19일 이동희 부회장이 자사 주식 3240주(약 1억 원)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14일, 17일 이틀 간 각각 회사 주식 2000주, 1240주를 차례로 매입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저평가된 대우인터내셔널의 회사 가치를 시장에 알리기 위해 CEO가 직접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CEO로서의 책임경영 의지와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자원개발사업 수익이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말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 생산한 유연탄 7만5000t을 일본에 첫 수출했고, 미얀마 가스전 생산정 시추와 가스 산출시험에도 성공하면서 자원개발사업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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