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 런칭행사에서 직접 제품 소개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 계열의 컬러강판 전문기업 유니온스틸은 19일 11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 런칭행사를 실시했다. 장 사장은 이날 약 10분간에 걸쳐 유니온스틸의 창립과 연혁을 설명하고 럭스틸을 소개했다.
오너일가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장 사장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동생으로 작년 12월 유니온스틸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세욱 사장은 "럭스틸은 철의 단단함이라는 본성에 충실함과 동시에 고품격 건축자재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럭셔리와 스틸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고급철강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에게 엄선된 우아한 패턴과 다양한 칼라가 특징"이라며 "단순한 건축자재로서의 기능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서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장 사장은 이날 런칭행사가 열린 페럼타워를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설계와 고급스럽고 환경친화적인 철을 이용한 내외장재의 사용이 돋보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LUXTEEL MEETS ART'라는 타이틀 아래 가구, 인테리어 등 각계각층의 탑 아티스트 김백선, 김상훈, 김정섭, 이광호, 이헌정(가나다순)과 함께 럭스틸을 이용한 아트 워크를 선보이는 전시전도 진행됐다. 전시는 연말까지 페럼타워 2층과 3층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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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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