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대형마트 병원 등 43개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5일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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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122개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점검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난 시설과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이다.
식품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점검에 나서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급식시설과 기구, 용기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부패, 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과 보관 여부 ▲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 대상을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했던 상반기와는 달리 점검 대상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불시에 점검함으로써 점검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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