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항공우주(KAI)가 수주 부진 우려를 덜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8일 오전 10시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0%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신규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한국항공우주의 이번 에어버스 신규 수주는 2011년 예상 매출액의 47%로 큰 규모"라며 "11~12월 신규 수주는 대략 1조2000억원 내외가 예상돼 수주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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