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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김하늘, 남녀 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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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김하늘, 남녀 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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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종상에서는 박해일과 김하늘이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하늘은 데뷔한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종병기 활>은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을 비롯 문채원이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고, 영상기술상과 음향기술상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은 “오랜만에 후보에 올랐기 때문에 정말 영화제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감사드릴 사람이 너무 많다”며 “제게 활 한 자루를 쥐어주시며 사극의 세계로 초대한 김한민 감독님께 감사하고 제작사 대표, 류승룡 씨를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감사한다. 아내 서유선 작가님께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해일은 “740만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어진 작품 안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자유롭게 열심히 연기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해일-김하늘, 남녀 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블라인드>의 김하늘은 눈물을 흘리며 “처음 연기를 시작하면서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항상 그만둬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나라는 사람을 찾아가는 길이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길이었다. 난 행복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에서 생중계한 대종상 영화제는 류승범, 류승룡, 서영희, 심은경 등 각종 부문 후보에 오른 이들이 17일 발표된 최종 후보에서 누락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써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으나, 최종 후보에는 누락된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학교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한다고 하니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졌네요. 씁쓸합니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빼셨으면서 조연상은 왜 안 빼셨는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심은경은 <써니>가 아닌 <로맨틱헤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고지전>은 최우수작품상과 촬영상, 조명상, 기획상을 수상하면서 <최종병기 활>과 함께 올해 대종상을 양분했다.


48회 대종상 영화제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작품상 : <고지전>
- 감독상 : 강형철 <써니>
- 남우주연상 : 박해일 <최종병기 활>
- 여우주연상 : 김하늘 <블라인드>
- 남우조연상 : 조성하 <황해>
- 여우조연상 : 심은경 <로맨틱헤븐>
- 신인감독상 : 윤성현 <파수꾼>
- 신인남우상 : 이재훈 <파수꾼>
- 신인여우상 : 문채원 <최종병기 활>
- 도요타인기상 : 원빈
- 시나리오상 : 최민석 <블라인드>
- 촬영상 : 김우형 <고지전>
- 조명상 : 김민재 <고지전>
- 편집상 : 남나영 <써니>
- 기획상 : 이우정 <고지전>
- 미술상 : 채경선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 의상상 : 채경화 <황해>
- 영상기술상 : 한영우 <최종병기 활>
- 음악상 : 조성우, 최용락 <만추>
- 음향기술상 : 최태영 <최종병기 활>
- 공로상 : 이대근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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