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국제유가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장초반 동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전일대비 1만1000원(6.95%) 상승한 16만2000원을 기록 중이고, S-Oil(6.40%), GS(4.87%)도 급등세다.
정유주의 상승세는 서부텍사스유가 미국의 소비 지표 호조와 유로존의 위기 완화 기대로 반등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보다 2.57달러(3.1%) 오른 배럴당 86.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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