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동성 선수가 아내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성은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때를 놓치면 아내와 결혼 못하겠다 싶었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날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찮게 클럽에서 만났다. 서로 이름은 아는데 얼굴은 모르던 상태였다.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술을 한 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거에 반했나 보더라. 내가 집이 아닌 딴 데를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난 아니니까 돌려보냈던 거였다. 그걸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클럽에서 결혼까지" "인연 이었나보네" "아내도 공개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