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NHN이 모바일과 로컬 광고시장 성장 전망에 강세다. 외국계 매수세가 수급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57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7500원(3.26%) 오른 23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노무라와 CS 창구가 매수 상위 1,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모바일과 로컬광고 시장의 성장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NHN 목표가를 30만원으로 9.9% 올렸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모바일광고 매출 증가와 일본 검색사업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방어주 성격의 사업모델 부각으로 주가가 올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인터넷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강화돼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