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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거자금 모금, 3분기에만 7000만달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재선 도전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분기 동안 선거 자금으로 70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을 지휘하는 시카고 본부의 짐 메시나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의 말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 선거진영이 대선 자금으로 3분기에 70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8600만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금액이다.


그러나 모금인원은 총 60만6027명으로 2분기 55만2000명에 비해 오히려 늘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채협상 과정에서 공화당 입장을 다수 반영한 것에 대한 실망감으로 자금 지원을 취소한 사람도 일부 있다.


짐 메시나 캠페인 매니저는 "지난 분기 우리 캠프에서는 스태프를 50% 이상 확대 조직하고, 매주 3개의 지부를 새로 개설했다. 또 수천명의 자원활동가들과 운동가들이 300만통 이상의 선거 독려 전화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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