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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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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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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3>의 TOP7은 190여만명 중의 7명이다. 그만큼 가수라는 꿈에 가까워진 지금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일주일마다 다가오는 생방송 무대의 긴장감을 이겨낼까. 이제 또 다른 탈락자가 결정될 세 번째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금, <슈퍼스타K3> TOP7과 언론사 공동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10_QMARK#>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상대와 예상 TOP2는?
투개월: 울랄라 세션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워낙 경력도 많고, 실력도 대단하니까. 우승하기엔 우리는 아직 배우는 단계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TOP4 안에만 들어도 기쁠 것 같다! TOP2는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버스커 아닐까.
버스커버스커: 라이벌은 울랄라 세션 형님들. 우리는 TOP4까지 올라가고 싶다. 이유는 자동차를 TOP4까지만 주니까. TOP2는 투개월과 울랄라 세션.
신지수: 장르에서 겹치는 면이 있어서 라이벌은 울랄라 세션. 나는 TOP3까지는 올라가고 싶다. TOP2는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될 것 같다.
크리스: 라이벌은 크리스티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TOP4. 마음 내키는 대로 음악을 하는 외국인이니까. 하지만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설 사람은 아마도 나라고 생각한다(웃음).
김도현: 모두 다 라이벌인 것 같다. 굳이 한 팀을 꼽지 못하겠다. 여기까지 오니까 욕심이 생겨서 TOP4까진 가고 싶다. TOP2는 울랄라 세션, 투개월.
크리스티나: 라이벌은 없다고 생각한다. TOP2는 울랄라 세션과 나! 매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고, 배우는 것을 모두 습득하고 있어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기 때문.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고 싶다.
울랄라 세션: 라이벌은 크리스. 우린 2등까지는 올라가고 싶다. TOP2는 투개월과 버스커버스커.


<#10_QMARK#> 1등을 한다면 상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나.
투개월: 우리는 둘이 사이좋게 정확하게 나눠서 쓰겠다. 부상인 여행권도, 차도 공평하게.
버스커버스커: 연습실 하나 구하고 싶다. 그리고 적금!
신지수: 가족과 함께 까페를 차리고 싶다.
크리스: 고아원과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기부하고 싶다.
김도현: 가족들에게 쓰고 TOP11 사람들끼리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가고 싶다.
크리스티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부모님께 모두 드릴 것이다. 부모님께서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울랄라 세션: 리더 윤택이 형의 치료비로 쓰고 싶다.

<#10_QMARK#> 가장 아팠던(혹은 기억에 남는) 심사평은?
투개월: 윤종신 선생님이 하신 ‘장르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는 말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두 번째 생방송 때 음악적 보완이 된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듯했다.
버스커버스커(김형태): 이승철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보컬에 관한 말. 정말 부족한건 베이스인데, 범준이 형의 스타일을 제대로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신지수: 이승철 선생님이 아직 오디션 같다고 하시고 실망이라고 하셨을 때.
크리스: 이승철 심사위원께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별로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나는 새로운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웃음).
김도현: 윤종신 선생님께서 ‘노래에 적응을 잘 한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크리스티나: 내가 들었던 모든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울랄라 세션: 남포동! 윤종신 심사위원님... 이유는...


TOP7이 말하는 <슈퍼스타K3>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투개월이 말하는 투개월과 <슈퍼스타K3>


김예림: 대윤이는 재능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음감도 좋고, 기타도 잘 치고, 목소리 톤도 좋다. 같이 하는 나로서는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요즘 점점 더 좋아지고 있지만, 대윤이가 숨기고 있는 끼를 좀 더 발산해 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도대윤: 예림이는 정말 대단한 친구다. 독특한 목소리에다 리듬감, 음감 다 좋다. 무대에 설 때 그 시선, 와우. 무대에선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다. 원래 표정을 잘 안 짓는데 표정 관리도 잘 해야 하고, 기타 잘 맞춰야 하고 노래도 잘 불러야 하고. 예림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예림이한테는 특별하게 조언할 게 없는 것 같다.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버스커버스커가 말하는 버스커버스커와 <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 우리는 천운의 밴드, 럭키 밴드인 것 같다. 추가 합격하지 못했다면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하고, 거리 공연하고 있을텐데 감사한 마음뿐이다. 음악을 해석하는 능력은 좋은데 오디션형 보컬이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느낌으로 극복해나갈 것이다. 최종 순위보다는 라이브 때 어떻게 하면 좋은 느낌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선곡은 어떻게 하지’, ‘연습은 어떻게 하지’ 이러다가 보면 순위에 욕심을 낼 여유도 없다. 여전히 부족한 게 많은데 더 열심히 하겠다.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신지수가 말하는 신지수와 <슈퍼스타K3>


신지수: 지역 예선 이후 그 이상의 무대를 못 보여드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더 좋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 하다 보니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정말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될 때까지 하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과 욕심이 많고 마음이 끌리는 일에 집착을 하게 되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이승철 선생님의 ‘아직도 오디션 용 노래를 부르고 있다’, ‘몰입을 못하고 계산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가장 뼈아팠다. 가장 중요한 노래와 내 색깔을 찾는 걸 잊은 것 같다. 앞으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크리스가 말하는 크리스와 <슈퍼스타K3>:


크리스: 동방신기, 주얼리 등의 앨범에 곡이 실린 것은 나와 한국인 친구를 위해 노래를 작업해 한국에 보낸 곡들 중 몇몇 곡이 운 좋게 선택됐을 뿐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언제나 내가 원했던 것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였다. 외국인으로서 타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게 솔직히 어려운 점도 많지만 이제 나는 이곳을 사랑한다.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한국어 가사가 어렵긴 하지만, 참 좋다. MP3 플레이어에 노래를 넣은 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고, 또 써보면서 가사를 이해하고, 외우려고 노력한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나는 보육 시설에서 자랐다. 나는 그런 곳에도 재능 있고 꿈을 가진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에게도 지지와 격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김도현이 말하는 김도현과 <슈퍼스타K3>


김도현: 씨름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하고 자꾸 놀기만 해서 아버지가 시키셨다. <슈퍼스타K3>는 내 10대 마지막, 가수의 꿈을 위해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씨름과 음악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원래 가수가 꿈이었기 때문에 결국 힘들게 음악을 선택했다. 이제 내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음식 조절 때문에 합숙 생활이 힘들지만, 예상치 못하게 높은 곳까지 올라와서 현재는 TOP4까지 목표를 세웠다. 내가 생각해도 끼가 조금 있는 것 같다. 예능에도 욕심이 많다(웃음).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크리스티나가 말하는 크리스티나와 <슈퍼스타K3>:


크리스티나: 뉴욕대 대학원에서 음악 치료를 전공하고 있다. 원래 대학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했었는데, 손가락을 다쳤고 한동안 피아노를 칠 수 없었다. 굉장히 힘들었었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음악 치료를 제안했다. 지금도 가족들을 못 보는 게 힘들지만, 기도와 노래 속에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진지한 마음으로 노래한다. 내 음악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무대에 올라갈 때도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고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다고 마인드 콘트롤 한다.


<#10_LINE#>

TOP7이 <슈퍼스타K3>를 말하다

울랄라 세션이 말하는 울랄라세션과 <슈퍼스타K3>:


울랄라 세션: 우승을 자신하지 않는다. 이전에 냈던 앨범은 소속사 없이 우리 스스로 낸 앨범이다. 다른 친구들과 다름없이 합숙하며 받는 트레이닝에서 많이 도움을 얻는다. 다만 즐기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내 삶에 비극이란 없었다. 늘 새로운 상황을 즐길 뿐. 그렇기 때문에 무대에서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윤택). 아프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열정적인지라 윤택이 형을 바라보며 다른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명훈, 승일, 광선). 우리는 모든 장르를 다 해보고 싶고, 악기는 건반, 드럼 기타 등 대부분을 다룰 수 있다. 승일은 작곡, 편곡, 재즈 댄스에 특기가 있고 윤택이 형은 공연 연출을 한다. 각자의 특기 뿐 만 아니라 절대적인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게 우리 음악의 강점인 것 같다.


사진 제공. CJ E&M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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