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아트센터 조성을 위해 분양되는 아파트 '송도 아트윈'이 선택한 것은 뮤지컬 감독 박칼린씨였다.
박칼린은 무명의 예술가였지만 공중파를 통해 뛰어 리더십과 높은 문화적 소양을 보여 줘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인기를 모았다. 이같은 박칼린의 이력은 누구보다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의 향기를 문턱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ㆍ주거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송도아트윈의 취지와 의미를 잘 어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 광고모델 호감도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박칼린은 이번 '송도 아트윈' 광고를 통해 예술 속에서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윈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주거공간'으로 한 단지 내에 '세계 수준의 문화예술 시설'과 '예술가의 작업 공간', '고급 주거 단지'가 함께 구성되는 곳이다. 주거 공간에 들어가는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11월 중 분양한다.
광고는 지난 8월 호주에서 이미 촬영됐다. 콘서트 홀이 된 도시와 갤러리로 꾸며진 거리를 박칼린이 걸어가며 '복합 문화 주거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문화, 예술과 주거가 복합된 단지에서의 생활을 극적으로 나타냈다.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예술인 박칼린이 모델로 등장하면서 소비자와의 거리는 좁히고 제품의 특성은 더 강조됐다. 광고는 공중파ㆍ케이블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