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여수엑스포 공식 온라인몰인 ‘11번가’가 ‘2012여수엑스포 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13일 11번가는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2012여수엑스포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품을 기획·공급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자가 참가대상이며 20일까지 이메일(2012expo@11st.co.kr)로 상품기획의도와 시안을 보내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상품성 ▲행사 연관성 ▲가격 경쟁력 등 4개 분야로 나눠 여수엑스포조직위와 11번가 상품기획자(MD)그룹이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온라인 업계 최초의 대규모 국가 행사 기념품 공모전”이라며 “공모전 규모에 맞게 1억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봉제, 완구, 문구, 도서 등 모두 10개 분야로 기념품을 모집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셀러포인트와 광고 노출 기회가 주어진다. 결과 발표는 26일에 이뤄진다.
11번가 측은 “지난 8월부터 온라인 판매에 서툰 기존 여수엑스포 상품화권자들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들과 공모전 당선 사업자들을 묶어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갖는 등 여수엑스포 기념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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