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자산운용은 13일 사회책임투자(SRI)펀드인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로 조성된 공익기금을 비영리 경제 교육 전문기관인 JA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전달은 지난 2006년 우리운용과 대구은행이 제휴해 출시한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의 연간 판매수익과 운용 수익 각각 10%를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조성된 펀드의 공익기금은 총 2504만6401원은 이번에 JA 코리아에 기탁돼 문화적, 경제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조성된 기금으로 2008년에는 '대구·경북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안과 수술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09년, 2010년에는 조성기금이 JA 코리아에 기탁돼 초·중·고교 학생들의 경제교육을 지원했다.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ESG) 등의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해 지속가능성이 큰 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기금의 후원 외에도 1사 1촌 자매결연활동,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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