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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아날로그 반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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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아날로그 반도체로"(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에서 아날로그 반도체 육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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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아날로그반도체를 통해 스마트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됩시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에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아날로그 반도체 육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기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시대에서 반도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아날로그반도체는 스마트 시대의 핵심 전자부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포럼은 '현실 세계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아날로그반도체'를 주제로 펼쳐졌다.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축사에서 "한국이 진정한 반도체산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장비재료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요기업, 팹리스(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파운드리(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 기업 들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포럼 본 행사는 아날로그반도체의 시장 동향, 제품 및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짐 펠드한 세미코리서치 회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은 내년 초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 2분기부터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서 내년에는 8% 플러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아날로그반도체는 내년 약 46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여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디지털 TV 등이 아날로그반도체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하이텍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아날로그반도체 업계 권위자들과 업계, 학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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