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은 동해 바다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붉은 대게의 살로 만든 '찬마루 홍게 속살'을 12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홍게 속살'(90g/2200원, 180g/4300원)은 붉은 대게 살과 게 농축액으로 만들어 기존의 명태살에 게향을 넣어 게 맛을 낸 제품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 게살 특유의 가로로 찢어지는 특성과 함께 게살 특유의 촉촉한 부드러움과 쫄깃한 조직감이 살아 있다. 아울러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고, 맛이 강하거나 인위적이지 않고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홍게 속살은' 조리 없이 바로 먹기에도 좋아 밥반찬은 물론 고단백 저지방의 영양 간식, 간단한 술안주,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성모 풀무원식품 어육가공신사업부 부장은 "게살을 함유한 '홍게 속살'의 맛과 식감은 게향으로 맛을 낸 기존 제품보다 월등할 수밖에 없다"며 "'홍게 속살'의 특장점을 잘 알려 프리미엄 맛살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