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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20% 성장 목표 무난히 달성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올해 목표치인 20% 성장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 의류의 매출 비중이 확대하고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 의류의 매출 비중은 상반기 기준으로 28%를 차지해 의류 비중을 향후 5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목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 26% 증가한 24억7800만위안, 3억9000만위안"이라면서 "▲실질적인 수주가 일어나는 제품 박람회를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개최 ▲매장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포츠 의류 매출 등을 감안하면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3배, 내년 기준 2.6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면서 "국내 상장 2년이 넘은데다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실적과 내년 전망, 20%의 배당 성향, 한국사무소 설립 등 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비춰볼 때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내수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무차입 경영, 부채비율 30% 미만)와 지배구조(대표이사 지분율 53%, 업력 20년)를 보유하고 있고, 필수소비재인 스포츠화를 비롯해 스포츠 의류, 아웃도어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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