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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 500 지수 상승 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했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표결을 앞두고 부결에 대한 불안감과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하락 개장했던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시간 오전 11시07분 현재 S&P 500 지수는 0.07% 오른 1195.78에 거래중이다. S&P 500지수는 장중 한때 0.3%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


다우 지수도 오전 10시40분 경 상승반전 한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52% 상승한 2579.52로 거래를 진행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상품주와 IT관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럽의 위기를 불식시켰다. 이날부터 발표되는 3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힘을 싣고 있는 것.


트리셰 ECB 총재는 이날 "유럽 지역의 국가 부채가 시스템적 차원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트리셰 ECB 총재의 발언을 유로존 리스크의 심각성을 되짚는 발언으로 해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트리셰 총재의 발언이 슬로바키아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가결을 압박해 EFSF의 가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돼 시장이 활기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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