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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항공권 11일부터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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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3개노선 244편, 4만5600석 공급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2012년 설 연휴 기간인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정기편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모두 244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7600석씩 약 4만5600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 설 연휴 공급했던 하루 6600석보다 일평균 1000석씩 늘어난 규모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이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2012년 1~2월 2개월 동안의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을 11일 오전 9시에 동시 오픈한다.


얼리버드 운임은 서울~제주 노선 기준 편도운임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 가능하다.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운임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예매해야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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