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31일까지 2011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1998년 압축프로그램 '알집'을 출시한 뒤 인터넷 응용프로그램, 온라인 게임, 포털 서비스 진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8년 코스닥 상장 이후 현재 총 4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개발, 기획, 보안 등 크게 3가지 직군을 모집하며, 각 채용 직군에 따른 세부 채용 분야를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서는 31일까지 이스트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잠재 역량과 직무 이해도를 평가하는 필기시험 및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적성검사와 최종면접을 통해 종합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알약, 알집 등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 분야뿐만 아니라 카발 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온라인 게임 사업을 비롯해 최근 자회사 이스트 인터넷으로 개방형 포털 '줌' 서비스를 시작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 맞춤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입사원이어도 비중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승급테스트를 통해 빠른 승진과 연봉 상승이 가능하며 젊고 개방적 업무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stso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