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하울링쏘드'의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2009년 '하울링쏘드'의 전 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과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국내 런칭 이후 일본 상용화를 추진했고 현재 태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개발사인 조이마스터의 재무적인 문제로 인해 신규 콘텐츠 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계열사 아인비전을 설립하고 '하울링쏘드'와 관련된 일체의 자산과 인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권 인수를 계기로 하울링쏘드의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관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인력 확보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중 대표는 "카발 온라인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하울링쏘드의 적극적인 국내외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owlingswo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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