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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서도 잘나가던 에스엠, 갑자기 매물 폭탄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약세장에서도 승승장구하던 엔터 대장주 에스엠이 급락 반전 중이다.


6일 3% 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에스엠은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잘 나가던 주가에 갑작스레 이상징후가 생긴 것은 오후 2시가 넘으면서.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2시30분께 하락률이 10%를 넘기도 했다.

오후 2시35분 현재 주가는 4.89% 하락한 4만3800원으로 급락세는 어느 정도 진정된 모습이다.


갑작스러운 에스엠의 급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날 IT주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그간 약세장에서도 선전했던 개별주들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자문사 한 임원은 "젬백스, 알앤엘바이오 등 일부 바이오주와 SK컴즈 등 탄력이 좋던 인터넷 주식이 하락반전하는 등 개별주에서 전반적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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