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4개 업체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까지 문래동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도에 개관했으며 현재 총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모집 업체는 4개 업체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임대면적은 40㎡로 보증금은 약 364만원, 임대료는 160만원(1년분, 월 13만원선)이다. 입주기간은 11월 1일부터 2년 간이며, 운영위원회 심의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선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복사기 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와 제품 전시실, 다목적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민원서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벤처기업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최종 선정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2670-342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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