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5일 베트남예금보험기구(DIV)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임직원을 파견해 현지 예금보험법 제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DIV가 예보 임직원을 초청해 예금보험 관련 제도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예금보험법 제정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지 중앙은행이 작성한 법안이 법무부 심의를 거치고 있으며, 정부 및 경제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으로 국회 본회의 의결이 예상되고 있다.
예보 측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국회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동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및 DIV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예보법 초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 예보법 제정 및 예금보험제도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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