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단독 패션브랜드인 '제이제이 걸스(JJ GIRLS)'를 론칭했다.
5일 G마켓은 수제화 브랜드 잭앤질과 소호몰 블랙라벨 등 패션전문 브랜드와 협렵을 통해 만든 패스트패션(SPA)형 자체 브랜드 제이제이 걸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여성스러움(girlish)과 우아함(elegant)을 메인 콘셉트로하는 제이제이 걸스를 통해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 여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은 제조와 유통라인을 직접 관리해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G마켓은 제이제이걸스 론칭과 함께 ‘11cm 니트가보시 앵클부츠’(3만9800원)와 ‘2cm 엠보싱롱부츠’(3만9800원)등 올 가을, 겨울 슈즈아이템과 ‘포인트 더블재킷’(4만5800원)과 ‘레오파드 더블재킷’(4만7800원) 등 가을·겨율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인나가 직접 참여한 스타일리시한 화보 형태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홍숙 G마켓 패션실장은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중시하면서도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기는 20~30대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춘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가격경쟁력도 갖춘 만큼,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론칭 이벤트로 오는 13일까지 제이제이 걸스 수제화 2000족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겟프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제이제이걸스 상품을 구매한 뒤 프리미엄 상품평을 올리는 고객중 10명을 선정, 입큰(IPKN)의 ‘미스코리아 메이크업 7종 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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