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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카메라모듈 업체 눈에 띄는 실적<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하반기 IT 업종 중에서 가장 실적 개선이 높은 분야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카메라모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업종으로 자화전자와 파트론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등 프리미엄급 모델이 글로벌 판매 호조로 연결되면서 자화전자파트론의 3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화전자는 후면용 800만화소 카메라모듈에 적용된 AFA(자동초점용 엑츄에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파트론은 전면용 2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대비 54.3% 증가한 569억원, 파트론은 전분기대비 37.5% 증가한 10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들 종목이 아이폰5와 LTE시대의 실질적인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판매가 호조세고, 10월 이후 갤럭시LTE폰, 갤럭시노트 등 프리미엄급 모델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삼성테크윈의 카메라모듈 사업 중단으로 주요 거래선 내에서 시장점유율 증가로 연결되면서 매출이 확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5에 800만화소의 카메라모듈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애플과 경쟁하는 글로벌 경쟁사는 프리미엄금 스마트폰에 800만화소와 200만화소의 카메라모듈을 기본적으로 채택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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