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비상경제대책회의서 금융시장 안정 대책 논의할 듯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5대 금융지주 회장 등 국내 금융권 주요 인사들을 긴급히 호출했다.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뒤흔들리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수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청와대가 부활시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금융권을 이끌고 있는 수장들과 함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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