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원전 설계 안전성 강화를 전담조직인 '원자력안전설계센터'를 10월 1일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설계센터는 기존에 각 기술 분야별로 분산돼 시행하고 있던 설계점검 업무를 통합한 기관으로 원전설계와 관련한 안전대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센터 산하에는 안전설계점검팀, 안전설비진단팀, 선진설계개발팀 등 총 3개 팀이 운영된다. 각 팀에서는 설계점검, 원전의 안전관련 설비에 대한 진단 및 성능분석, 원전설계 프로세스의 최적화 및 자동화 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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