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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공급..분양가 89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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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공급..분양가 89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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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반건설은 30일 대전시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970가구를 선보였다.


도안신도시 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개동으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84㎡A 398가구, 84㎡B 200가구, 84㎡C 170가구, 84㎡D 202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앞에 유성온천역(대전 1·2호선 환승 예정)이 있어 초역세권 아파트에 속하며 생태공원 갑천과도 가까워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봉명중학교가 단지 옆에는 봉명초등학교가 있으며 학원가도 잘 발달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Bay)로 설계됐다. 특히 여성고객을 고려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됐다. 주방 팬트리(84 A, C타입), 현관의 대형 창고 등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수납공간의 강화와 여성 전용 주차장(331대,전체 주차장 대비 25%) 및 주차폭(2.5m)확대 등이 대표 사례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97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0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1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2블록) 970가구에 이어 2차(17-2블록) 957가구가 분양되면 도안신도시에 1927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신도시는 지난 달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1단계 주택들이 속속 입주 중이다. 9월부터 버스중앙차선제가 운영되고 있어 둔산 도심권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042)544-4700.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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