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경기도 광교신도시 택지지구 A-18블럭에서 분양 중인 호반건설의 광교 호반베르디움이 6일 1순위 청약에서 1개 주택형을 제외한 4개 주택형을 모두 마감해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12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41명이 청약해 평균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94㎡형이 기타지역에서 14.07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5개 주택형 중 59.97㎡형을 제외한 4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광교신도시 택지지구 A-18블록에 공급된 광교 A18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59㎡ 1052가구, 84㎡ 278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대다. 중소형 대단지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란 점에서 분양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에는 연일 방문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59.97㎡형은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일은 21~23일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10월에도 광교 C1블록에 848가구를 분양한다. 이로써 이 회사는 A2블록 555가구, B5블록 320가구, 광교 A18블록 1330가구, C1블록 848가구 등 총 광교신도시에 3053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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