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9000원→15만3000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LIG투자증권은 30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견조한 외형성장세로 순현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9000원에서 1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외형신장은 20%이상으로 견조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0%전후 성장으로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한 이익성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몰이 프로모션 강화로 30% 가깝게 성장하고 TV홈쇼핑도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영업상황으로 순현금은 2분기기준 7800억원에서 연말까지 8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시가총액의 50%에 상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홈쇼핑의 경기방어적 성격을 감안해 소비심리 하락기의 안정적 투자대안으로 추천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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